지난 5월 모차르트 오페라「피가로의 결혼」의 여주인공 수잔나역으로 9년만에 국내 오페라 무대에 섰던 소프라노 신영옥이 연말 고국에서 다시 한번 무대를 장식한다.
11일 예술의전당에 따르면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무대에서 활동중인 신영옥은 다음달 내한, 31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2002 제야음악회'에 처음으로 출연한다.
예술의전당이 지난 94년부터 매년 열고 있는 제야음악회는 섣달 그믐날 밤 10시에 시작해 자정이 넘어 끝나는 음악회로 제야 카운트다운, 불꽃놀이 등 축제 분위기의 다양한 부대행사가 곁들여지는 인기 무대.
주로 여러 유명 아티스트들의 합동무대로 마련되는 것이 보통이었지만 지난해 조수미에 이어 올해에도 신영옥의 단독 콘서트로 꾸며진다.
이번 공연에서 신영옥은 테너 페르난도 데 라 모라와 함께 김덕기 지휘의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반주에 맞춰 베르디의「리골레토」등 여러 오페라 아리아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