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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위원장 경선개입 잡음

민주당이 6.13지방선거 공천을 마무리하는 가운데 남양주시장 경선이 전.현직 국회의원들의 개입으로 잡음이 일고 있다.

지난 4월30일 민주당 경기도당은 최현덕 전 남양주 부시장과 조광한 전 노무현정부 비서관을 최종 경선후보로 결정했다.

그러나 두 후보의 경쟁이 절정에 이른 2일 당심에 결정적 영향력을 갖는 지역구 지역위원장인 조응천 국회의원과 최민희 전 국회의원이 운영위원회를 열어 조후보 지지를 요구했다는 것.

두 지역위원장의 갑작스런 조광한 후보 지지선언에 일부 당원들이 거세게 반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남양주시장 경선주자로 경기도당 면접까지 치렀으나 2심재판으로 출마가 좌절된 최민희 전 의원뿐 아니라 평소 조광한 후보와 갈등을 빚어온 조응천 의원의 갑작스

런 조후보 지지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이러한 전.현직 국회의원들의 경선개입이 주민여론을 왜곡시킬수 있다는 지적이어서 경선후유증도 예상된다.

한편, 최후보는 강력한 후원자였던 김한정국회의원과 공약설계과정에서의 갈등으로 갈라섰으며 조후보는 과거 ‘안철수 대통령 만들기’ 이력이 논란을 빚고 있다./6.13 지방선거 특별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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