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영(사진) 바른미래당 경기도의원(오산제2선거구) 후보는 다음달 3일 오산시 원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실에서 선거사무소를 개소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개소식에는 같은 당 이춘성 오산시장 후보, 이규희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당 관계자 및 지지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후보는 이날 “주변 도시인 화성시를 비롯한 동탄, 평택시, 용인시가 급속도로 성장하는 사이 오산시는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인데도 불구하고 고립된 도시로 낙후돼 가고 있다”며 “일명 ‘오산 패싱’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6·13 지방선거에서 시장경제 영토 확장 정책을 실천하기로 해 ‘광개토 프로젝트’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주요공약으로 ▲주변도시 경제성장에서 고립된 오산 탈출 ▲오산 생활권 인근지역 편입 추진 ▲교통·주차개선 주력 ▲평생교육·장학관 건립 등 추진 ▲젊은 도시에 맞는 시정 전개 ▲시민 편익증진 도모, 스포츠 여가가 있는 오산 추진 ▲과거·현재·미래가 있는 문화도시 오산 건설 ▲시민·반려동물이 행복한 오산 건설 등을 내세웠다.
마지막으로 “제7회 전국 동시지방선거에 승리해 고립된 오산지역 경제성장에 주력, 오산의 미래가치를 더욱 발전 계승시키겠다”고 주장했다./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