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환경사업소가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고 수질검사에 대한 신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2017년도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해 배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수돗물품질보고서는 2017년 수돗물의 원수에서부터 생산 및 공급과정까지의 설명과 수질검사 결과를 주로 소개하고 있다.
또한 수돗물과 관련한 상식, 수질초과 시 대처방안, 물 절약방법 등 생활에 유익한 정보 등이 수록돼 있다.
시는 작년 한해 관내에 수도꼭지, 급수과정 등 452개소에 수질검사 결과 모두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시는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시민들이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민원실, 동 복지센터, 관공서 등에 비치하여 시민들이 쉽게 수돗물에 대한 자료를 접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통해 시민들이 수돗물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정확한 수질정보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