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의 한 초등학교 교직원들이 언제 어디서나 위급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심폐소생술을 배웠다.
김포소방서는 최근 장기동 운유초등학교에서 교직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초 발견자에 의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습 위주의 내실있는 교육을 통해 병원에 가기 전 심정지 환자에 대한 소생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직원은 “매년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있지만 매번 새롭고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언제 어디서나 위급한 상황이 발생되면 자신있게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교육은 이전과 달리 실습시간을 충분히 가질 수 있어서 더 좋았다”고 전했다.
배명호 서장은 “교육기관뿐 아니라 대형 백화점 아울렛 등 관계자들에게도 심폐소생술 전문화와 교육 기회를 확대해 생명존중의 안전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