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혜(인천 미추홀구청)가 제36회 전국 실업단 사격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정은혜는 25일 전남 나주 전라남도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여자일반부 공기소총 본선에서 632.5점으로 한국신기록(종전 632.3점)을 작성하며 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정은혜는 결선에서도 248.4점으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전길혜(247.4점)와 윤단비(225.6점·이상 화성시청)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또 여일반 공기소총 단체전에서는 미추홀구청과 화성시청이 1천868.8점과 1천867.6점으로 경북 울진군청(1천871.9점)에 이어 2위와 3위에 입상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