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오는 28일부터 나흘간 ‘양평쉬자파크 유아숲체험원 발목풀장(백안리 산 68-7번지, 쉬자파크내)’을 임시 개장·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최대 5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발목풀장이 포함된 양평 유아숲체험원은 주요 시설물인 발목풀장(202㎡) 이외에도 숲속놀이터(195㎡) 부지에 조합놀이대(1식), 원통형슬라이드(2개) 등이 조성돼 유아들의 다양한 놀거리와 체험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양평쉬자파크 유아숲체험원 발목풀장 개장은 양평지역은 물론 타 지역 유아들의 물놀이 공간을 제공하는 것 뿐만아니라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어른들에게도 치유프로그램의 하나인 수(水)치료를 산림복지 서비스 제공 차원에서 추진됐다.
개장에 앞서 현장을 둘러본 전략기획과 신동원 과장은 “유아들의 즐거움과 어른들의 건강 그리고 양평쉬자파크 홍보까지 일석삼조의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평 쉬자파크 유아숲체험원 발목풀장은 매년 6월1일~9월30일 4개월 동안 점심시간을 제외한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양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