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광복절 슈퍼매치를 앞두고 특별한 팬 사인회를 갖는다.
수원은 8월 1일 수원시 영통구 수원 나누리병원에서 서정원 감독과 이운재, 김태영, 이병근, 최성용, 하혁준 코치 등 코칭스태프가 팬 사인회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팬 사인회는 나누리병원이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수원지역 최초로 8월 1일부터 보호자와 간병인이 필요 없는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를 모든 병동 확대 운영하는 것을 기념해 개최된다.
수원 코칭스태프는 팬 사인회 외에도 입원 환자들을 위한 머리 감기기 봉사 등을 하며 입원 환자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한편 환자들의 격려와 응원속에 광복절 치러지는 슈퍼매치에 승리할 수 있는 기운을 얻을 예정이다.
나누리병원은 지난 시즌 수원의 주장 염기훈과 함께 지역 축구 유망주 수술과 재활을 돕는 ‘사랑의 공격포인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등 이웃사랑 실천과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척추 관절 병원이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