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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 용인 동백역서 환경정화활동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최근 용인시 기흥구 동백호수공원 일대와 동백역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이 장소는 하나님의교회가 동백동주민센터와 맺은 행복홀씨 도로입양사업의 일환으로 매달 거리정화를 이어온 곳이다.

이날 봉사자들은 대로변을 비롯해 담장 밑, 가로수 주변, 주택가 골목 등을 누비며 아무렇게나 버려진 쓰레기들을 수거하고 사람들이 통행하는 인도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했다. 특히 이번 활동에서 동백동주민센터는 쓰레기봉투, 빗자루, 호미 등을 지원하기도 했다.

방학을 이용해 봉사에 동참한 대학생 박지우(19)씨는 “봉사활동을 하는 동안에는 덥고 힘들었지만 깨끗해진 거리와 도로를 보고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또 다른 봉사자인 조경옥(45)씨는 “매번 하면서 느끼지만 곳곳에 쓰레기가 숨겨져 있어 누군가 관심을 가지고 치워야할 것 같다”면서 “비록 작은 일이지만 나의 손길이 동네를 아름답게 하고 지구환경을 정화한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나님의교회 관계자는 “여름이나 겨울이나 가족들을 생각해 집안 곳곳을 매일 쓸고 닦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환경정화에 나섰다”며 “작은 활동이지만 교회와 가까운 지역부터 깨끗한 환경으로 바꿔 지역 이웃들의 삶에 조금이나가 기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미혜기자 qoralgp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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