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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별을 쏘다」 20일 첫선

SBS 는 '정'의 후속으로 새 드라마스페셜 '별을 쏘다'(극본 윤성희, 연출 이장수)를 20일 밤 9시 55분부터 방송한다.
'별을 쏘다'는 연예계를 무대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다른 사람의 성공을 만들내는 매니저라는 직업을 통해 진실할 인간관계가 성공을 만드는 열쇠임을 보여주고자 하는 드라마.
97년 이후 5년만에 드라마에 출연하는 영화계 톱스타 전도연이 주인공 한소라 역을 맡아 방영 전부터 화제가 됐다. 전도연은 배우 지망생을 헌신적으로 뒷바라지한 끝에 스타의 자리에 오르도록 하는 매니저 소라 역을 맡는다.
고아 출신의 배우 지망생으로서 대본을 읽지 못하는 난독증마저 갖고 있는 성 태(조인성)와 신뢰가 바탕이 된 진실한 인간관계가 곧 좋은 매니저라는 철학을 갖고 있는 소라의 오빠 바다(박상면), 소라가 인생의 목표로 삼는 남자 도훈(이서진) 등이 상대역이다.
제목에서도 짐작할 수 있듯 주인공들이 이루는 갈등 구도의 중심에는 스타 하나가 등장한다.
성태는 고아 출신의 배우 지망생. 행복했던 기억이라곤 어린 시절 다정한 양부모에게 입양돼 형과 함께 보냈던 1년 간의 추억이다. 양부의 파산으로 이듬해 다시 고아원으로 보내진 성태는 반드시 배우로 성공해 양부모와 형을 다시 찾는 것이 목표다. 하지만 난독증 때문에 대본을 읽을 수 없는 성태에게 배우의 길은 험난하기만 하다.
이들의 갈등은 바다가 도훈과의 말다툼 끝에 사고를 당하면서 본격적으로 전개된다. 바다는 소라에게 이별을 고한 도훈을 찾아가 사정을 해 보지만 매몰차게 거절당하고 다툼 끝에 도훈이 바다를 우발적으로 밀쳐 난간 아래로 떨어뜨린 것.
오빠가 하던 매니저 일을 도맡게 된 소라는 이제 더 이상 철부지가 아니다. 소라는 도훈에게 복수를 결심하고 성태를 스타로 키워 내기 위해 전력 투구한다.
이 드라마는 소라의 정신적 성장기록임과 동시에 통쾌한 복수극이기도 하다. 소라는 도훈에게 배신당하지만 도훈을 잊고 새롭게 출발하는 것이 최고의 복수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리고 끝까지 인간적인 신뢰를 바탕으로 건강한 성공을 지향하면서 도훈의 음모와 계략에 또 한 번 좌절을 맛보지만 소라는 정공법으로 밀어붙인다. 또한 소라와 성태의 사랑 이야기도 드라마를 이끄는 또 다른 축이다.
연출을 맡은 이장수 PD는 "화려한 연예계를 다루면서도 끝까지 인간적 신뢰를 저버리지 않는 주인공의 모습을 통해 인간에 대한 사랑과 믿음을 그려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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