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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문화재단 출범 1주년 기념

국립발레단 초청, 갈라공연 펼쳐

출범 1주년을 맞은 부천문화재단이 오는 27일 오후 7시30분 부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국립발레단 초청공연'을 갖는다. 재단 1주년 기념행사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여러 작품 중 하이라이트 부분만을 선정해 공연하는 갈라공연으로 꾸며진다.
국립발레단의 대표적 공연인 '백조의 호수' 1막 2장 가운데 성년을 맞이한 지그프리트 왕자가 악마의 마법에 걸린 오데트 공주에게 영원한 사랑을 고백하는 모습, '보이렌 수도원의 노래'란 뜻을 담고 있는 작품 '카르미나 부라나' 중 타락한 수도사들이 술집에서 도박판을 벌이는 장면 등이 공연된다.
또 바람의 신이 쥐고 있는 부채의 이름인 '탈리스만 파드되' 가운데 부채를 뺏기 위해 바람의 신을 유혹하는 님프의 모습과 바람의 신의 춤은 관객의 눈을 즐겁게 하고, '돈키호테' 3막 중 키트리와 바질의 결혼식과 두 사람의 결합을 축하하는 연회 장면도 화려하게 전개된다.
'로미오와 줄리엣' 작품 중에서는 최고의 하이라이트 장면으로 줄리엣이 자신을 찾아온 로미오를 향해 나는 듯 계단을 내려오는 장면이 공연된다. 이외에도 차이코프스키의 아름다운 선율을 조지 발란신이 안무해 신체의 아름다운 움직임을 보여준 작품 '파드되'의 일부분과 차이코프스키가 죽은 후 프티파가 31세의 글라주노프를 발레음악 작곡가로 발굴하면서 안무한 3막의 대형 발레극 '레이몬다 3막' 중 두 남녀의 2인무가 청순하과 성숙하게 묘사된다.
이번 공연에는 국립발레단의 수석무용수 이원국, 김주원씨를 비롯해 단원 30여명이 출연하며, 김긍수 예술감독이 총지휘를 맡았다.
부천문화재단은 세대와 장르를 뛰어 넘어 부천 지역문화의 새 지평을 열기 위해 부천시가 지난 10월 설립했다. 부천문화재단은 복합문화공간인 복사골문화센터와 시민회관을 운영하며 지역의 예술인들에게 문화공간을 지원하고 있다. (예매) 티켓링크 1588-7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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