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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 존중 공정한 세상’ 경기도가 연다

내일 道경제과학진흥원에서
민관연 협력 거버넌스 구축 박차
생활임금 제도 등 사업 소개도

2019 경기노동정책 포럼

경기도와 경기연구원은 오는 23일 오후 2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센터에서 ‘노동존중 사회와 지역 노동정책의 역할’을 주제로 ‘2019 경기노동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지난 7월 도가 전국 광역지자체 처음으로 노동국을 신설한 이래 처음 열리는 행사로 노동정책에 대한 지방정부의 역할 정립과 취약노동자의 권익보호를 위한 민·관·연 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선 산업노동정책연구소 김성희 소장이 ‘자치단체 노동정책의 경험과 쟁점’을, 한국노동연구원 박명준 연구위원이 ‘상생형 일자리와 지역 노동정책의 방향’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 한다.

이어 경기연 정원호 박사를 좌장으로 도의회 권정선(더불어민주당·부천5) 의원, 시화노동정책연구소 손정순 연구위원, 한국노동환경건강연구소 이윤근 소장 등이 지정토론에 나서 현 노동정책을 진단하고 대안을 도출하게 된다.

이와 함께 경기도노동권익센터 설치, 생활임금 제도 시행 등 현재 도가 시행 중인 노동정책 및 사업을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도 관계자는 “노동이 존중받는 공정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 과정은 노동자는 물론, 민-관-연이 함께해야 가능하다”며 “토론을 통해 실효성 있는 대안들이 나올 수 있도록 도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노동이 존중받는 공정한 세상’ 실현을 위해 콜센터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노동권익센터 설립, 이동노동자 쉼터 설치 등의 노동권익보호 정책을 펼치고 있다.

/조주형기자 peter5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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