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난 10일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힘을내요! 행복한 구리!’ 긴급 생필품 키트(KIT) 제작 및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안승남 구리시장을 비롯하여 박석윤 의장, 구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경석 위원장, 8개 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갈매사회복지관,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 구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긴급 생필품 키트(KIT)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탁성금 중 일부로 1세대 당 마스크, 손소독제, 햇반, 쌍화탕, 과일 등 총 10종 5만원 상당의 생필품으로 구성해 제작됐다. 이 키트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용근로자, 소상공인 등 총 3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사상 유례없는 바이러스와의 전쟁에서 지역전파를 차단하고 위기극복을 위해 도움을 주신 분들의 마음을 잊지 않고, 민·관 협력으로 구리시민 모두가 함께 건강하고 풍요로운 ‘구리, 시민행복특별시’를 만들어 나가자”고 전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