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노인복지관이 최근 코로나19로 무더위쉼터나 경로당을 이용하지 못해 건강이 우려되는 관내 독거노인 108명에게 냉방용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노인맞춤형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들의 필요용품 욕구조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이 지원될 수 있도록 했다.
지원용품은 선풍기, 여름이불, 대나무 돗자리, 쿨매트, 보양식 등 다양한 물품으로, 복지관 소속 노인맞춤돌봄사업 수행인력 생활지원사들이 각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직접 전달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인해 외출과 무더위쉼터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독거어르신 및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