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했던 ‘DMZ 파주희망캠프’를 지난 4일부터 온라인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DMZ 파주희망캠프는 2015년부터 미술심리 치료 및 인성교육을 통해 관내 주둔하고 있는 부대 군장병의 건강하고 안전한 병영생활 지원을 하고 있다. 시는 온라인 교육으로 변경하면서 참여 대상의 폭을 늘리기로 했다.
온라인 인성교육은 부대 내 대형 스크린 및 개인 스마트폰 앱을 설치해 교육 후 언제든지 강사와 일대일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 실시된 온라인 교육은 2기갑 여단을 시작으로 점차 확산될 예정이며 미술심리 치료와 리더십, 인문학 강의 등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이성근 시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DMZ 파주희망캠프 미술심리 치료를 통해 부적응 병사에 대한 관심도와 참여도를 높이고 온라인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군장병들에게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