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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혁신교육협력센터, 실감콘텐츠 체험학교 개최

 

양평군 혁신교육협력센터가 지난 11일 양평 단월중학교에서 교내 학생 약 45명을 대상으로 실감콘텐츠 체험학교를 개최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실감콘텐츠 체험학교란 전국 중학교, 대안학교, 특성화 중학교를 대상으로 VR(가상현실)·AR(증강현실) 콘텐츠 장비를 활용한 교과연계 프로그램, 진로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교과서에서 글로 배웠던 내용을 체험해보고 4차 산업혁명의 유망 콘텐츠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양평 혁신교육지구 시즌Ⅲ을 준비하며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미래교육 체제 구축의 일환으로 적정 학생 규모, 위치, 혁신학교 운영 여부, 프로그램 추진 역량 등을 고려해 대상학교를 선정했다.

진흥원은 프로그램의 효과성과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향후 지역별 희망학교 수요조사를 통해 사업의 확대추진을 고려할 예정이다.

 

이번 단월중학교에서 실시된 실감콘텐츠 체험학교는 4차 산업혁명 유망진로에 대한 체험 기반의 프로그램인 ‘스마트팩토리’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이동식 VR장비를 활용해 무인 자동차를 제작하는 홀로그램 전문가, 3D프린팅 전문가, 무인자동차 엔지니어, 인공지능 전문가가 돼 개별 직업군을 직접 체험하고 협력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돼 참여 학생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자극했다.

 

오흥모 혁신교육협력센터장은 “미래교육은 양평혁신교육지구 시즌Ⅲ의 3가지 키워드 중 하나로, 그 중요성이 날로 증대되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미래 교육인프라가 부족하 우리 군에서 외부 교육자원을 연계하여 교육의 영역을 확장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우리 군은 올해 추진되고 있는 혁신교육지구 시즌Ⅲ에서도 미래교육 공간혁신이라는 세부사업으로 지역별 거점학교를 운영하여 미래교육을 지원하고 있는데, 혁신교육지구 시즌Ⅲ에서도 배움의 공간과영역을 확장하고 우리 군의 특색을 반영한 미래교육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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