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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대중교통추진단 둥지 동탄으로 이전

수도권 최초 도입 무상교통 등 교통현안 매진 위해

 

화성시는 시청에 있던 대중교통혁신추진단을 동탄기흥로 189에 위치한 (구)한국도로공사 동탄영업소로 이전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대중교통혁신추진단 이전을 통해 수도권에서 최초로 도입되는 무상교통 및 동탄 도시철도 트램 추진, 개통을 앞둔 수인선 등 지역 교통현안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시는 올해 초 경기도로부터 한시기구 승인을 받아 출범된 대중교통혁신추진단은 도시안전센터에 버스혁신과, 철도트램과, 첨단교통과 등 3개과 9개팀으로 구성됐다.

추진단은 버스와 철도, 택시, 첨단 교통 등 시민 중심의 대중교통 정책 개발 및 운영을 맡고 있다.

주요 사업은 무상교통, 버스 공영제, 광역교통망 확충, 친환경 수소·전기버스 도입을 비롯해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 수인선 개통, 동탄 도시철도 트램 건설, 빅데이터 기반 교통수요 분석 플랫폼 등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대규모 택지개발로 폭발적으로 늘어난 인구에 비해 부족한 대중교통 문제를 친환경적이면서도 효율적으로 해결할 계획”이라며 “시민 이동권을 보장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교통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화성 = 최순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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