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창립 3주년을 맞아 언택트 기념식을 열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다짐했다. [ 사진 =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0938/art_16003162830022_17b20e.jpg)
인천시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창립 3주년을 맞아 온라인을 통한 창립기념 영상을 제작하고, 지역상권 살리기 및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3주년 창립기념식을 대체한다고 17일 밝혔다.
공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5일 공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창립기념식 영상을 비대면 형식으로 공개하고 3주년을 맞이하는 이사장 기념사 및 그간 공단의 발자취 등을 알렸다.
또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상권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자 오는 22일 옥련시장 일원에서 장보기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26일에는 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해 지역 내 다문화가정에 후원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지역사회 공헌활동에는 관내 사회공헌 협의체인 품안愛연수(공단, 연수구자원봉사센터, 연수구육아종합지원센터, 동심원, 한국건강관리협회, 마을기업지회, 연수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Hand In Hand 협의체(공단, 인천관광공사, 인천환경공단, 글로벌캠퍼스 운영재단, 테크노파크,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가 동참함으로써 지역사랑 실천의 의의가 크다.
방종설 이사장은 “지난 3년 간 전 임직원이 하나 돼 무에서 유를 창조해나간다는 일념으로 공단의 경영전략 및 시스템을 수립했고, 지역사회 기관, 단체 및 주민들과의 협업체계를 구축해 공단의 위상이 착실히 정립돼가고 있다”며 “코로나19 시대에 맞춰 경영환경을 바꾸고 연수구 내 유일한 공기업으로서 정부 정책방향에 부합하는 공기업형 뉴딜을 선도적으로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