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경기지사 화성지점(지점장 허남칠)은 지난 5일 최원택 화성시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내·외
인사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옥 준공식을 가졌다.
한전 화성지점은 마도면 석교리 243-70번지 마도면사무소 옆에 총 공사비 41억원을 들여 대
지면적 1,000평, 건축 연면적 750평에 지하1층 지상 5층 규모의 초현대식 사옥을 신축하고 지난 5월17일부터 업무를 개시하여 화성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진정한 고객편의위주의 전력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준공식 축사를 통해 최원택시장 직무대행은 "서해안 중심적인 발전도시인 화성시의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한전직원들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화성시 발전을 위해 한전이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송원순 한전 경기지사장은 "그동안 근무여건이 열악하여 화성시민들께 쾌적한 창구환경을 제공하지 못한 점을 아쉽게 생각하며 사옥준공을 계기로 고객들을 위한 각종 편의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전 화성지점은 1997년 6월 발족해 약 7년간 화성시 남양동 1292 전세사옥
에서 업무를 해 왔으며, 5개과 47명의 직원으로 구성되어 화성시 봉담읍, 남양동을 포함한 5개면과 대부도, 영흥도 등 5만9천여 수용호수를 관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