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미추홀소방서는 추석연휴에 대비, 공장 등 산업시설 자율소방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관내 공장 등 산업시설 149곳에 서한문을 발송했다.
서한문은 최근 인천 고잔동 폐기물업체와 화장품공장 잇따른 화재발생으로 관계자에 대한 화재예방 경각심을 고취하고 부주의 화재 저감을 위해 마련됐다.
서한문의 주요 내용은 ▲위험물제조소등 시설 점검 방법 동영상 및 안전 매뉴얼 소개 ▲소방시설(소화기, 옥내소화전) 사용법 및 화재시 대피요령, CPR 교육 ▲ 최근 주요 화재사례 동영상 등을 안내하는 QR코드와 QR코드 사용법을 담고 있다.
장윤수 예방안전과장은 “산업단지는 화재 특성상 위험물 시설과 유독가스 등으로 대형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관계자들께서는 자율적인 소방안전관리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