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남석 연수구청장이 전국 최초로 출시된 자원봉사자 전용 연수 E음 사랑카드와 홍보 안내판을 전달하고 있다. [ 사진 = 연수구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0939/art_16011713344954_285d46.jpg)
인천시 연수구가 전국 최초로 지역화폐와 자원봉사증을 결합한 자원봉사자 전용 특화카드 ‘연수이음 사랑카드’를 출시하고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론칭 행사를 열었다.
이에 따라 연수이음 사랑카드를 시 전역에서 기존 이음카드와 똑같이 사용하고 연수구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에서 할인 혜택과 함께 캐시로 한 번 더 혜택을 받는 새로운 자원봉사자 이음카드 시대가 열렸다.
연수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5일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에서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자 특화카드인 연수이음 사랑카드 론칭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고남석 구청장은 카드 출시를 기념해 할인가맹점에 ‘연수이음 사랑카드’ 홍보안내판을 전달했다.
연수이음 사랑카드 출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 뿐 아니라 자원봉사자의 자긍심 고취, 폭넓은 기부와 나눔의 실천 차원에서 추진됐다.
구는 앞으로도 지역 내 자원봉사자 특화거리 조성 등 지역경제와 자원봉사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상가번영회 등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구 관계자는 “요즘 같이 자원봉사자의 역할이 중요한 시기에 이번 특화카드 출시가 골목 상권을 지키고 자원봉사자의 자긍심도 높일 수 있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