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직원들이 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를 위한 컨설팅을 하고 있다. [ 사진 = 옹진군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1041/art_1602378721163_9a116a.jpg)
인천시 옹진군은 지난 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컨설팅 및 생산품 전시’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중증장애인생산품은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지정 받은 시설에서 생산된 제품으로, 공공기관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기관 총구매액의 100분의 1이상을 의무적으로 구매해야 한다. 이번 전시 행사는 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군 직원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실적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엔 군 각 부서 회계 및 사업부서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예산서를 중심으로 우선구매 품목을 지정하고 장애인 생산품 생산시설 정보를 제공했다.
또 인천 장애인 생산품 판매시설과 장애인생산품 홍보·전시를 함께 진행해 물건의 품질, 디자인 등을 확인하고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중증장애인 생산품을 구매하는 것만으로도 장애인 복지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자립지원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