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사가 북도면에서 개 광견병 예방접종을 하고 있다. [사진 = 옹진군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1042/art_16024665473995_e072b5.jpg)
인천시 옹진군은 최근 북도면 일원에서 추계 가축전염병 예방접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계 가축전염병 예방접종의 대상이 되는 축종 및 질병은 돼지열병 단독 혼합백신, 닭 뉴캣슬 병, 개 광견병 백신 등이며 총 2만2350개의 백신을 지원한다.
이날 북도면에서는 공수의가 약 100두의 광견병백신 접종을 실시했다.
돼지열병 단독 혼합백신 및 닭 뉴캣슬병은 해당 약품을 축산농가에 공급, 자가 접종을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
군은 인수공통전염병인 개 광견병의 경우 공수의로 구성된 접종반이 7개 면을 방문,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추계 가축방역 사업을 통해 가축전염병 발생 방지로 양축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예방하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공급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