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는 12일 주안동 한나루로484에서 미추홀구 청년창업희망스타트 지원 청년창업점 8·9·10호점 문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식 구청장과 이안호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등이 참석, 청년들의 첫 걸음을 축하했다.
미추홀구 청년창업희망스타트 지원사업은 변종유흥업소 밀집 지역인 제운사거리 주변을 ‘청년창업특화거리’로 조성하는 게 골자다. 변종유흥업소 문제와 청년 일자리를 동시에 해결하고 도시 재생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목표로 인천에서 처음 시도하는 사업이다.
이날 문을 연 청년창업희망스타트는 8호점 ‘수상한 만물상’, 9호점 ‘갤러리 주’, 10호점 ‘엘라의 디저트연구소’다.
김정식 구청장은 “청년창업특화거리 활성화를 통해 지역과 청년창업점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