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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희(경기체고) 창원시장배 전국사격 금메달

여고부 공기소총 개인전서 1위 올라
스키트 남고부 고근오(하길고), 여대부 장국희(중앙대)도 금 획득

 

서승희(경기체고)가 제2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서승희는 2일 경남 창원시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5일째 여자고등부 공기소총 개인전 본선에서 624.7점을 쏴 5위로 결선에 진출한 뒤 결선에서 250.4점의 대회신기록(종전 248.8점)으로 권은지(충북 보은정보고·249.8점)와 신윤솔(충북 청주여고·225.9점)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남고부 스키트 개인전에서는 고근오(화성 하길고)가 본선 108점, 결선 46점으로 금메달을 획득했고 여대부 스키트 개인전 결선에서는 장국희(중앙대)가 34점으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이밖에 남고부 50m 3자세 개인전 결선에서는 정승우(인천체고)가 435.3점으로 오준서(광주체고·436점)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고 단체전에서는 인천체고가 3,375점으로 서울체고(3,379점)에 이어 준우승했다.

 

한편 남대부 50m 복사 단체전에서는 인천대가 1,829.5점으로 경남대(1,837.8점)에 이어 2위에 올랐고 여고부 공기소총 단체전에서는 경기체고(1,867.8점)가 3위에 입상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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