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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씨 9/11' 국내 15세 관람가 등급

서울 포함 전국 80여개 스크린서 상영

오는 22일 국내 개봉하는 마이클 무어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화씨 9/11'은 고등학교 1학년생 이상이면 누구나 볼 수 있게 됐다.
이 영화의 수입, 배급사인 ㈜스튜디오 플러스(대표 김성홍)는 올해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화씨 9/11'이 영상물등급위원회로부터 '15세 관람가' 등급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미국 부시 대통령을 철저하게 조롱하면서 이라크 전쟁 반대 메시지를 전달하는 이 영화는 올해 대선을 앞둔 미국 사회에서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화제작.
미국에서는 디즈니가 정치적 논란에 휩싸이는 것을 꺼려 이 영화의 배급을 거부, 군수 배급사인 라이언스 게이트의 배급으로 지난달 25일 868개 스크린을 통해 선보여 개봉 첫주 2천392만 달러의 흥행대박을 터뜨렸으며, 이런 성공에 힘입어 미국에서 개봉 3주차에는 스크린수를 2천11개로 확대했다.
미국에서 이 영화가 미성년자 관람불가 등급인 'R등급'을 받은 것과 비교해볼 때 우리나라에서의 '15세 관람가' 등급은 상당히 파격적 등급인 셈.
당시 미국에서 R등급이 나왔을 때 미국인들이 이 영화를 보지 못하도록 일부러 높은 등급을 매긴 게 아니냐는 논란이 벌어지기도 했다.
현재 이 영화는 미국뿐 아니라 영국과 프랑스, 벨기에, 스위스 등에서 개봉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등 전세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한편 국내에서 이 영화는 서울지역 30여개 스크린를 포함해 전국에서 80여개의 스크린를 확보, 그간 선보였던 다큐멘터리 영화 중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로 상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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