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臺, "진솔한 차인표가 좋다!"

한류스타 차인표가 외국 배우로는 처음으로 대만 유력 일간 중국시보(中國時報)에 자신의 대만 방문기를 시작으로 연예계 활동 등을 일기 형식으로 연재하면서 그의 진솔함으로 대만 팬들을 열광시키고 있다.
16일 중국시보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연예뉴스 '유명인(名家名牌)' 면에 대만에서 한류를 일으킨 장본인인 차인표가 칼럼을 연재하면서 반응이 너무 좋아 팬들사이에 칼럼 스크랩 붐이 일고 있다.
차인표는 '차인표 주기(表哥周記)'라고 명명된 연재물 첫회분인 '대만에서 내 인기가 좋다던데...'라는 글에서 지난 2000년 9월 '불꽃'이 대만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 초청을 받아 설레는 마음으로 대만에 도착했다고 서두를 꺼냈다.
그는 그러나 아무도 자기를 알아보지 못하는 썰렁한 공항에서 초조하고 불안한 마음이 들었으며 동행한 한국 카메라 맨들을 볼 낯이 없었다고 적었다.
이에 대만 팬들은 "부끄러울 수도 있는 자신의 내면 세계를 진솔하게 나누는 차인표가 좋다"는 반응과 함께 차인표 칼럼 스크랩 붐이 일어났다고 중국시보는 전했다.
차인표는 16일 연재된 2편 '큰 빗속에서 나를 기다려 준 500 여명의 팬들'에서는 실망한 가운데 일행과 함께 묵묵히 대만 방송국이 마련한 팬 미팅 장소로 이동하면서 착잡한 심정 속에 "안녕하세요, 차인표입니다"의 중국어 발음만 열심히 외우다가 빗속에 기다려준 팬들을 보고 너무 감격했다고 회고했다.
그는 당시 제한된 시간에 쫓기자 사인회 시간을 늘려줄 것을 요청, 모든 팬들에게 사인을 해줬다는 것.
차인표는 지난 2000년 이영애, 이경영과 함께 출연한 드라마 '불꽃'이 대만에서 공전에 히트를 쳐 DVD 구입 붐을 일으킨 대만 한류의 장본인으로 '불꽃'은 최근 웨이라이(緯來) 유선 TV의 '클래식 한국 드라마 다시 보기'를 통해 재방영 중이다.
최근 연예면을 늘린 중국시보는 차인표와 나머지 6명의 대만 연예인의 회고록을 매주 금요일 연재하면서 차인표를 첫 타자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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