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체육회가 16일 경영혁신방안 마련을 위한 ‘경영혁신TF’를 구성하고 본격 가동했다.
경영혁신TF는 2020년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와 도청 특정감사 등을 통해 제기된 경기도체육회 경영개선 요구에 대해 총체적인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첫 번째 과정으로, 전 직원의 의견을 수렴한 해결방안을 도출함으로 아래로부터의 혁신을 추진하는 방식이다.
총 7명된 TF팀은 다수의 공공기관과 대기업 경영컨설팅 경력을 지닌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안근홍 치프가 팀장을 맡았고 사무처 부서별 사원 1명씩 6명이 팀원을 이뤄 다음 주까지 운영한다.
운영기간 TF는 시급성과 중요성을 기반으로 제도 개선, 조직문화 개선, 업무시스템 개선 목표 도출 및 세부실행과제를 마련할 계획이다.
경기도체육회는 TF팀을 통해 혁신과제를 설정하고 혁신안의 초안을 마련한 후, 외부인사로 구성된 경영혁신위원회를 조속히 설치해 경영혁신과제 수행과 피드백을 진행하고, 도청·도의회 등 유관기관에 상시적 업무 보고 및 사무처 내·외부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