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시즌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에 출전의사를 밝힌 스코어본 하이에나들이 공개 트라이아웃을 실시한다.
송진우 감독이 이끄는 스코어본은 22일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면서 추가 트라이아웃을 하기로 했다”면서 “이번 트라이아웃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원자별로 개별 일정을 통보하고 타격, 수비, 투수, 작전 수행을 구분해 최소한의 코치진 참석 하에 지원자 개별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지원 기간은 22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이며 트라이아웃은 내년 1월 6∼8일, 사흘 동안 열린다.
참여 일정은 지원자에게 개별 공지할 예정이다.
스카이본은 1차 트라이아웃에서 10여명의 선수를 선발한 데 이어 이번에 추가로 20여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지난 달 창단한 스코어본 하이에나들은 KBO리그 최다승 투수 송진우 감독이 초대 사령탑에 올랐고, 마정길, 최해명, 이양기, 임익준, 원창식 등 프로 출신으로 코치진을 구성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