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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현대 이규성 임대 이적으로 성남FC에 둥지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소화 가능한 멀티 자원
팀의 전술 다양성에 도움 기대
이규성, “팀에 보탬이 되면 어느 위치라도 자신”

 

K리그1 소속 울산현대에서 뛰던 미드필더 이규성이 성남FC로 임대 이적했다.

 

성남FC는 18일 중원 보강을 위해 울산에서 미드필더 이규성을 임대 영입했다고 밝혔다.

 

2015년 부산에서 프로 데뷔한 이규성은 174cm, 68kg의 신체조건을 가진 중앙 자원으로 볼을 다루는 기술이 좋고 공격 전개 능력 및 탈압박에 강점을 가진 선수다.

 

K리그 통산 144경기에 출전해 6골 11도움을 기록 중인 그는 롱 킥 정확도도 뛰어나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어 성남에 다양한 전술적 변화를 가능하게 할 자원이라 평가된다.

 

상주상무시절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며 지난해까지 부산의 핵심 선수로 활약한 이규성은 울산을 거쳐 임대를 통해 2021시즌 성남FC의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이규성은 “저를 필요로 해 불러주신 구단에 감사드린다. 팀에 보탬이 되는 위치라면 어디든지 자신이 있다. 전지훈련에 집중해 빠른 팀 적응을 우선으로 삼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제주에서 돌입한 성남FC의 전지훈련에 합류한 이규성은 기존 선수들과 호흡을 맞추며 시즌 대비에 들어갔다.

 

[ 경기신문 = 김도균 수습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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