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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봅슬레이 대표팀, 9위로 월드컵 마쳐

원윤종·서영우, 2개 대회 연속 10위 이내 성적 기록

 

한국 남자 봅슬레이 대표팀 원윤종과 서영우가 9위를 기록하며 이번 시즌 마지막 월드컵을 마쳤다.

 

드라이버 원윤종과 브레이크맨 서영우가 한 팀인 2인승 국가대표팀은 31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에서 열린 2020~2021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월드컵 8차 봅슬레이 남자 2인승에서 1·2차 합계 1분 44초 37을 기록했다.

 

원윤종, 서영우 팀은 지난주 7주 차 대회에서 1분 40초 11로 9위에 올랐다. 이로써 봅슬레이 2인승 대표팀은 2개 대회 연속 10위 이내 성적을 내는 성과를 거두며 월드컵을 마무리했다.

 

한편, 남자 스켈레톤 윤성빈은 1·2차 합계 1분 45초 88을 기록해 4위, 여자 스켈레톤 김유란은 1·2차 합계 1분 52초 13으로 11위에 랭크됐다.

 

[ 경기신문 = 김도균 수습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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