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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시위 참가 시민 사망…문 대통령, "더 이상 희생 없어야"

경기신문 보도로 알려진 미얀마 불복종시위 활동가 사망

 

 

경기신문 보도로 알려진 민주화 시위 참가 여성이 군의 총격으로 목숨을 잃은 것으로 전해졌다.

 

유혈 진압을 자제하라는 국제사회의 촉구에도, 미얀마 군부가 또다시 총격을 가해 사망자는 계속 늘고 있다.

 

 

미얀마 군부 쿠데타에 맞서 거리에 나선 미얀마 민주화 시위 참가 시민이(경기신문 2021년 3월 5일 1면 보도)끝내 경찰의 총격에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말도 안돼 손들고 가는 민간인을 어떻게 그것도 뒤에서", "아...민주주의는피를먹고 성장한다더니...부디 더이상의 희생이 없기를 바랍니다" 등 반응을 보이며 사망한 미얀마 여성에 대한 애도의 뜻을 전했다.

 

이처럼 미얀마 군부 쿠데타의 유혈 진압은 끊이지 않고 있다.

 

 

5일(현지시각)매체에 따르면 미얀마 제2도시 만달레이에서도 경찰의 총격으로 시위대 중 한 명이 숨졌다. 

 

현지 매체 '미얀마 나우'는 수천 명이 참여한 시위를 구경하던 20대 남성이 목에 총을 맞고 사망했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 3일 최대 도시 양곤 등 여러 곳에서 경찰의 무차별 총격으로 38명 이상이 숨진 지 이틀만이다.

 

아울러 문재인 대통령도 미얀마 군부를 규탄하고 나섰다.

 

 

문재인 대통령은 6일 "미얀마 군과 경찰의 폭력적인 진압을 규탄하며,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을 비롯해 구금된 인사들의 즉각 석방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자신의 SNS에 작성한 글에서 "미얀마 국민들에 대한 폭력은 즉각 중단돼야 한다. 더이상 인명의 희생이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주의와 평화가 하루속히 회복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미얀마 군부는 지난해 11월 총선에서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이 이끄는 민주주의민족동맹(NLD)이 압승을 거두자, '부정선거'라는 이유를 들어 지난달 1일 쿠데타를 일으켰다.

 

현재까지 반군부독재 시위에 나선 시민 최소 50여명이 숨졌다. 또 29명의 취재진을 비롯한 1700명 이상이 구금됐다.
 

[ 경기신문 = 김민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