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가 오는 13일까지 청년과 문화예술 기반으로 하는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지원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 사회적기업 창업자와 문화예술 마을공동체를 발굴해 맞춤 컨설팅과 교육을 실시하고, 창업 및 프로그램 운영자금 등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청년 사회적기업 창업지원’과 ‘마을에 예술을 입히다’로 나누어 진행된다.
‘청년 사회적기업 창업지원’ 사업은 인천시에 사는 청년(만 19~39세) 사회적기업 예비창업자 또는 연수구 소재 창업 1년 미만 사업자가 대상이며, 최종 선정된 7명(4인 이내 팀 단위 지원가능)에게는 최대 650만 원의 창업지원금과 1대 1 멘토링, 맞춤 컨설팅을 지원한다.
‘마을에 예술을 입히다’는 문화예술 분야 마을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주민공동체(5인 이상)를 대상으로 하며, 최종 선발된 3개 공동체에는 프로그램 지원금 100만 원과 1대 1 멘토링, 맞춤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관련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고, 관심있는 사람 누구나 참여 가능한 사업설명회가 9일 온라인 유튜브 생방으로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www.yeonsu.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그 밖의 사항은 구 일자리정책과(☎ 032-749-8482~3)로 문의하면 된다.
고남석 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적 기업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재능있는 문화예술 마을공동체 발굴로 문화도시 연수구 조성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