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위촉된 미추홀구의회 2020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들. [ 사진 = 미추홀구 의회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414/art_16180349517325_1fb257.jpg)
인천시 미추홀구의회는 9일 2020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했다.
결산검사위원은 김순옥 미추홀구의회 의원을 비롯해 김태웅·문성희 세무사, 정창훈 인하대 교수, 정덕진 전 미추홀구 자치안전행정국장 등 5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오는 28일까지 2020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기금 결산, 재무제표 및 성과보고서 등 미추홀구 재정 전반에 대한 결산검사를 실시하며 재무운영의 합당성, 예산집행의 효율성 등을 심사해 시정 및 개선사항을 도출하게 된다.
구의회는 결산검사에 이어 6월 중 개회예정인 정례회에서 2020 회계년도 결산을 최종심사해 승인할 예정이다.
이날 의장을 대신해 위촉장을 수여한 손일 의회 운영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미추홀구의 전년도 예산이 적법하고 효율적으로 사용됐는지 면밀히 검토해 높아진 구민의 기대수준에 부응하는 결산검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