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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취약아동 검안 및 시력교정 지원사업' 협약식 체결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안과검진이 여의치 않은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들이 각 기관의 도움으로 시력을 보호할 수 있게 됐다는 흐뭇한 소식이다.

 

안양시, ㈜휴비츠,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부 등 3개 기관 간 ‘안양 취약계층 아동 검안 및 시력교정 지원’ 협약식이  지난 12일 안양시청에서 열렸다.

 

이번 협약은 부모의 부재 또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안과 검사와 진료가 어려운 관내 저소득 가정 아동들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맺은 ㈜휴비츠(안양시 동안구 부림로170번길 33)는 안광학과 3D광학검사 기기 등을 전문으로 하는 글로벌 광학전문 강소기업이다.

 

또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은 아동의 권리 실현을 위해 인종·종교·정치적 이념을 초월해 활동하는 국제구호개발 NGO로 중부지부는 경기 부천에 소재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양시 관계공무원을 비롯해 ㈜휴비츠에서는 박인권 상무이사, 세이브더칠드런 임용순 중부지부장 등 기관관계인 9명이 함께했고, 각 한 명이 기관을 대표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기간은 내년 1월까지다. 이 기간에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 80명은 눈 건강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안양시는 대상 아동 선정과 관련한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휴비츠는 선정된 아동에 대해‘찾아가는 검안 버스’를 운영하며 시력교정 및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을 지원하게 된다. 또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부는 진행상황을 모니터해 국내외에 알리는 역할을 담당한다.

 

황규학 안양시 복지문화국장은 뜻깊은 사회공헌에 응해준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 임용순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부장은 아동의 눈 건강에 나서준 안양시와 ㈜휴비츠에 고맙다며,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에 늘 함께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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