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청소년재단이 경기남부보훈지청에서 주관하는 현충시설 활성화 공모에 2개 사업이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은 호계청소년문화의집 '슬기로운 호국생활'과 평촌청소년문화의집 '현(실에) 충(실했던 선열의)길 가족여행' 등 현충시설 활성화를 위한 체험 및 탐방 분야 총 2개 사업이다.
호계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9~10월에 걸쳐 초등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호국생활'을 진행한다. 국가 수호 및 독립을 주제로 한 이론 교육및 탐방활동을 진행할 예정인 가운데 보훈 관련 체험 활동도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평촌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8~10월까지 안양시에 거주하는 가족 40팀을 선정해『현(실에) 충(실했던 선열의)길 가족여행』을 운영한다.
총 8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가운데, 서울, 화성, 천안 등에 소재한 현충길 도보순례 탐방 활동을 비롯해, VR 탐방 및 역사키트 제작 등 비대면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안양시청소년재단은 현충시설 방문 및 다양한 체험활동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나라사랑의식을 함양하고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의집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