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청소년폭력방지협회 이금선 이사장은 안양교도소에 장학금 200만원을 20일 기부했다.
기부한 장학금은 부모의 수용생활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 수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지원하게 된다.
한국청소년폭력방지협회는 2019년 3월 22일 안양교도소와 업무협약을 맺고 2019년부터 3차례에 걸쳐 불우 수용자 및 수용자 가족에게 생활 지원금 및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이금선 이사장은 “부모의 수용생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이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고 바르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에 대해 최제영 안양교도소장은 “사회기부단체의 관심과 온정이 수용자 교화와 심적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