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지역 택지개발지구에서 임대아파트가 잇따라 공급될 예정이어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11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용인 보라지구, 인천 논현지구, 화성 동탄지구 등 수도권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에서 5년후 분양전환되는 공공임대 아파트가 잇따라 공급된다.
닥터아파트는 "경인지역 택지개발지구내 공급되는 공공임대는 임대료가 싸고 입주 5년뒤 분양으로 전환해 내집마련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경인지역택지개발지구에서 공급되는 주요 공공임대아파트다.
◆택지개발지구내 공공임대(5년 임대)
▲용인 보라지구 뜨란채 = 주공이 용인시 기흥읍 보라지구 9블록에서 오는 9월 공급하는 아파트로 21평형 133가구와 24평형 467가구로 구성된다.
오는 2006년 분당선 연장선 상갈역이 개통될 예정이고 경부고속도로 수원인터체인지와 가까워 교통여건이 양호하다.
▲인천 논현지구 뜨란채 = 주공이 인천 남동구 논현지구 13블록에서 오는 10월 공급하는 단지로 21평형 290가구, 23평형 495가구 등 총 785가구로 구성된다.
논현지구는 인천지하철 1호선 동막역을 차로 15분이면 이용할 수 있으며 제2경인고속도로 서창인터체인지, 남동인터체인지, 영동고속국도 월곶인터체인지 등이 인접해 있다.
▲화성 동탄지구 써미트빌 = 경기지방공사가 화성시 동탄면 동탄지구 2-3, 2-5블록에 짓는 아파트로 32평형 총 1천96가구가 공급된다.
동탄신도시 2단계에 속하는 부지로 단독주택지와 학교 부지 인근에 위치하며 경부선 병점역이 차로 10분 거리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