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우규 안양시의회 의장이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실천운동 일환인 ‘고고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6일 밝혔다.
‘고고 챌린지’ 명칭은 올해 1월 4일부터 환경부에서 시작된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으로 하지 말아야 할 한 가지를 거부하(고) 해야 할 한 가지를 실천하(고)에서 따왔다. 참가자는 2가지 실천할 약속을 사진이나 영상에 담아 SNS 등에 공유하고 다음 주자를 지명하면 된다.
최우규 의장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리고”를 슬로건으로 “지구 생태계를 위협하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우리 모두 일상 생활에서의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고 불편하더라도 다회용품을 적극 사용해 보다 깨끗한 환경을 다음 세대에 물려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탈(脫) 플라스틱 고고챌린지 실천운동이 전국적로 확산돼 범국민적으로 환경보호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안양소방서 나윤호 안양소방서장의 지명을 받아 참가하게 된 최 의장은 안양과천상공회의소 배해동 회장,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안양시협의회 안대종 회장,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전성화 교육장을 다음 주자로 지명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