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군포·의왕지회 노조 임원진과 소통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열린 정담회에는 지명숙 교육장과 교육지원청 관계자, 노조 간부 6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방역 강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선 학교의 현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주로 다뤘던 사항은 급식 현안으로 노조 측에서는 ▲학교급식 업무경감 및 근무 여건 개선 ▲조합원 교육 안내 ▲CCP 표준화 내용 등을 교육지원청에 건의했다.
이에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근무 여건 개선 등에 대해 교직원에게 다시 안내할 계획이며, 상급 기관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선제적으로 건의하겠다고 답했다.
지명숙 교육장은 이번 정담회를 통해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충분히 공감하고 있으며, 교육지원청도 근로 여건 등 고충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