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는 21~22일 이틀간 스쿨존 교통안전캠페인을 민관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 [ 부평구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625/art_16244126809741_f8393e.jpg)
인천시 부평구는 지난 21~22일 상정초와 갈산초 인근 스쿨존에서 ‘2021년 제2차 민·관 공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는 차준택 구청장과 홍순옥 부평구의회 의장, 부평·삼산경찰서, 교통 관련 단체(인천부평·삼산모범운전자회, 인천부평·삼산녹색어머니연합회), 학교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스쿨존 내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굣길 조성과 안전속도 5030 전국시행 및 도로교통법 상 개인형 이동장치(전동킥보드)주의 의무규정 강화 시행에 따른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스쿨존 서행운전, 안전속도5030 및 개인형 이동수단 안전사고 예방 등의 내용을 담은 어깨띠와 홍보 피켓, 리플릿 등을 활용해 교통문화 정착을 홍보했다.
구는 이번 캠페인과 함께 지난 13일자로 도로교통법 상 전동킥보드 이용 기준 강화 관련 계도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지하철역 주변을 중심으로 홍보 현수막을 부착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통안전 교육 및 홍보를 진행해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등굣길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개인형 이동장치(전동킥보드)이용객이 늘어남에 따라 올바른 이용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