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의 외형적 모습을 넘어 존재의 이면에 감춰져 있는, 보이지 않는 의미를 사진으로 표현한 독창적인 전시회가 열린다.
올해로 창단 13년째인 사진동인회 '회색카드'.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경기문화재단 전시설Ⅰ에서 2002 전시회 '눈뜸전'을 열고 현대적 사진 작품 30여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눈뜸전'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여는 현대사진전으로, 풍경이나 율동 등 눈에 보이는 것을 담은 근대적 작품전이 아니라, 사물의 내면에 담긴 의미나 아름다움을 사진에 담은 반추상적 작품 전시회다.
회색카드 유희근 회장은 "작가의 독창성과 시대정신을 바탕으로 세계성을 지향하는 언어밖의 세계를 사진으로 표현했다"며 "확일화된 이미지에 식상해진 대중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시회 다음날인 12월7일부터 12일까지는 '회색카드' 부회장인 김두화 작가의 개인전이 같은 장소에서 마련된다. 문의 011-250-9303 정수영 기자 jsy@kg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