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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 특수상황지역개발비 130억 확보

 인천시 옹진군은 2022년도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으로 신규사업 8건을 포함, 총 20개 사업에 국비 130여억 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은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낙후된 도서, 접경지역 주민들의 복지향상과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신규사업으로 ▲백령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100억 원) ▲자월도 달빛바람공원 조성사업(25억 원) ▲벼 건조저장시설 확대설치(29억 원) ▲백령 보행자도로개설(북포리~가을리, 30억 원) ▲소청도, 영흥도, 덕적도 지역특성화사업(11억 원) 등 8건이 선정돼 2022년부터 연차적으로 추진된다.

 

주요 계속사업은 ▲시·모도 연도교 해수소통로 개설 ▲대이작~소이작 연도교 건설 ▲대청 마을생활 환경개선사업 ▲접경지역(섬) 경관개선사업 등이다.

 

한편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백령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은 서해 최북단 접경지역을 수호하는 군 장병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실내 스포츠센터, 해수이용 특화시설, 다목적 공간 등을 조성하는 것이 골자다.

 

군 관계자는 “지역적 특수성으로 낙후된 옹진군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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