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는 기획시리즈로 반만년 한국사를 이끌어간 인물들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가를 통해 알아보는 `한국인물사 연속특강'을 다음달 2일부터 8주에 걸쳐 매주 월∼목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한다.
32부작으로 기획된 이번 시리즈는 인물에 대한 단순 나열에서 벗어나 각종 문헌ㆍ사진ㆍ영상자료를 활용해 역동적이고 시각적으로 당시 시대상의 재현을 시도한다.
첫주 방송분(2∼5일)인 `이이화의 개국시대 인물들'은 재야 역사학자 이이화씨의 진행으로 단군시대부터 삼국시대까지의 인물들에 대해 짚어본다. 첫날인 2일에는 실존 인물 논란이 일고 있는 단군의 역사적 의미를 추적하고 광개토대왕(3일), 왕인과 아직기(4일), 김춘추와 김유신(5일)에 대해서도 새로운 시각으로 조명해 본다.
이이화씨는 `후기 신라와 발해 고려'(9∼12일) 부분도 강의를 맡아 대조영, 장보고, 왕건과 도선, 공민왕과 신돈에 대해 그 시대적 상황을 바탕으로 현재적 의미를 분석한다.
`이성무의 조선왕조 건국기의 인물들'(16∼19일)은 이성무 국사편찬위원회위원장이 강의를 맡아 이성계, 정도전, 세종 등을 통해 조선의 건국 및 국가 기틀의 확립 과정 등에 관해 깊이 있게 분석한다.
`한명기의 조선외교의 선각자들'(23∼26일) 편에서는 명지대 사학과 한명기 교수가 김성일, 송시열, 강홍립, 광해군 등을 통해 임진왜란, 병자호란을 전후해 조선을 둘러싼 동아시아 외교 정세를 되짚어본다.
`박석무의 개혁가, 다산 정약용'은 다산학술재단 박석무 이사의 강의로 2주에 걸쳐 마련된다. 첫주(30일∼2003년 1월 2일)는 다산 정약용의 실학사상, 개혁사상 등에 관해 알아보고 두번째주(1월 6∼9일)는 다산의 저서 목민심서에 관한 해설이 준비된다.
`최완수의 조선예술인의 혼'(13∼16일)에서는 최완수 간송미술관 학예실장의 강의로 정선, 심사정, 김홍도, 김정희를 통해 조선시대 예술사를 정리한다.
마지막주(20∼23일) 강의는 서울대 사회학과 신용하 교수가 대한제국, 임시정부 광복군, 해방공간으로 나눠 백범 김구의 생애와 역사적 의미를 분석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