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3 (일)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인천시교육청 탈석탄 금고 이변 없었다....NH농협, KB국민 제치고 선정

 인천시교육청은 차기 탈석탄 교육금고 지정에 NH농협은행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NH농협은행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연간 4조 3332억 원에 이르는 자금을 운용하게 된다.
 

시교육청은 지난 27일 금고 지정 심의위원회를 열고 NH농협은행과 KB국민은행 두 곳의 제안서를 평가했다.

 

그 결과 NH농협은행이 총점 981.8로 1순위 지정됐고, KB국민은행은 총점 951.6점으로 2순위로 밀려났다.

 

NH농협은행은 20년 넘게 시교육청 금고를 맡고 있으며 부산시교육청을 제외한 전국 15개 교육청 금고를 담당한다.

 

이번 시교육청 금고 지정에는 처음으로 탈석탄 항목이 추가됐다.

 

이에 각 은행의 석탄금융 규모가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지만 이변 없이 NH농협은행이 금고지기를 이어가게 됐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심의위를 통한 평가 결과 NH농협은행을 금고로 지정했다”며 “오랜 기간 금고 업무를 수행한 만큼 안정성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경기신문 8월 19일자 인천시교육청 ‘탈석탄 금고’에 NH농협은행‧KB국민은행 2곳 제안서...27일 평가 예정)

(관련기사: 경기신문 8월 10일자 수조 원 석탄금융 NH농협‧KB국민은행, 인천시교육청 '탈석탄' 금고 경쟁)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