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7일까지 총 10일 동안 7개 시군의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대기 환경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푸른 하늘의 날’ 비대면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기후변화와 위기극복을 위한 시민실천행동에 참여를 독려하는 문구와 함께 시민이 직접 촬영한 사진을 활용해 SNS로 진행됐다.
이에 대한 일환으로 센터는 2019년부터 대기 환경개선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시민주도 및 참여 자원봉사 ‘경기도 생명안전 커뮤니티 매핑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광명·김포·동두천·부천·안양·양주·여주시 자원봉사센터가 함께 참여하고 있다.
경기도 매핑 프로젝트는 시민이 직접 지역의 미세먼지를 측정하고 지도에 표시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저감 활동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센터는 경기도 매핑 프로젝트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시민이 주도적으로 사회문제 해결에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자원봉사로 손꼽히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매년 9월 7일로 지정된 ‘푸른하늘의 날’은 미세먼지 등 대기질 개선을 위한 국제사회협력과 행동을 촉구하기 위해 2019년 국제연합(UN) 기후행동 정상회의 시 우리나라 제안으로 제정된 최초의 유엔 기념일이자 국가기념일이다.
[ 경기신문 = 박환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