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난 11일 '우리동네, 골목길놀이터' 대학생 서포터즈 ‘상상Bridge 5기’ 대원들이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을 개시했다.
이번 대학생 서포터즈는 공개모집을 거쳐 최종 선발된 1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약 8개월간 안전한 놀이거리 제공 및 건전한 놀이 문화를 형성해 인천 중구 아동의 ‘놀 권리’를 보장하는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의 '우리동네, 골목길놀이터'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매월 셋째주 토요일 개항동, 신흥동 일대 아동들이 이용하는 공간으로 연간 250명 정도가 참여하고 있다.
미가엘 박종실 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아동 간 교류가 줄어든 시기에 선뜻 참여해준 상상Bridge 5기 대원들을 환영한다" 며, “다양한 놀거리를 제공해 지역 아동들의 건전한 놀이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