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문화원(원장 박봉주)은 아동·청소년 및 어르신 문화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문화원은 인천시·문광부 주최, 인천문화재단 주관, 한문예진흥원이 후원한 ‘2022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운영기관 공모’에 최종 선정됐으며, 이어 ‘2022 어르신문화프로그램 공모’에도 2년 연속 선정됐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아동·청소년 및 가족들이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교육을 접하며 문화예술 소양을 키우고, 또래·가족 간 소통을 통한 건강한 여가 문화를 조성해 나가는 사업이다.
지역 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오는 7월 여름방학 기간에 역사 자원과 연계한 연극융합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6월중 모집하며 공식 인스타그램(@icjgcc)을 통해 공고한다.
문화로 청춘은 고령시대에 60세이상 어르신의 적극적이고 주체적인 문화예술 활동 참여를 통해 활기찬 노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어르신들의 마음을 실은 그림책이라는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삶의 활력소를 제공하고, 지역 내 취미 공동체를 형성하고 문화예술 활동 참여를 통해 활기찬 노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5월, 6월 중 참여자를 모집하며 공식 인스타그램(@icjgcc)을 통해 공고한다.
박봉주 중구문화원장은 “이번 사업은 여건상 문화활동이 어려운 청소년과 어르신들의 문화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기 위한 것"이라며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