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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 인천지사 중구에 코로나키트 전달

현대면세점 기부 물품 지역 취약계층 및 자가격리자에 지원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는 18일 중구를 방문 코로나키드 140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키트는 현대백화점면세점에서 후원으로 제작되었으며, 중구보건소를 통해 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및 위기가정 세대 중 코로나19 자가격리로 어려움을 겪는 세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이 후원한 안전키트 물품박스에는 즉석밥과 라면 등 2주 분량의 비상식량품과 KF94 마스크, 손소독제 등 응급구호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대섭 중구보건소장은 “코로나19에 확진된 취약계층 세대가 늘면서 지원물품이 시급했는데 적절한 시기에 이렇게 지원을 해주니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박은영 사무처장은 “기업의 후원으로 확진자 증가에 고심하는 보건소 관계자분들과 고통받던 저소득 취약계층 자가격리자분들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는 재난 구호 지원기관으로서 코로나19 발생이후 감염병 대응활동 및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 및 정서 지원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문의 032-810-1332)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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