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농협이 농번기 부족한 일손돕기를 위한 영농지원 발대식 후 관계자들과 함께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농협인천본부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416/art_16503379557221_198b90.jpg)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한 자원봉사자들이 구슬땀을 흘렸다.
인천농협지역본부는 영농철을 맞아 농번기 인력수급이 부족한 농가 지원을 위해 '2022년 영농지원 발대식' 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인천농협 및 한국농어촌공사 강화옹진지사 임직원, 고향주부모임 인천시지회 임원진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종이비행기 퍼포먼스와 농촌 일손돕기 모판 나르기 작업 등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이어 농업 기계화율 제고와 효율 증대를 위해 인천지역 16개 농축협에 대한 320백만원 규모의 농기계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인천농협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여파로 가중된 농촌인력 지원활동으로 지난해 2만여 명의 인력을 지원했다"며 "올해에도 영농작업반 운영, 사회봉사대상자 농촌지원제도 활용, 임직원·대학생 농촌 일손돕기 참여 확대 등 영농인력 지원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